하와이 미주한인이민100주년 기념행사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이민100주년개막 패션쇼가 지난달 28일 오후1시 힐튼 하외이언빌리지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각계각층 인사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용, 재키 영패션쇼공동준비위원장의 인삿말과 사회로 시작된 이날 패션쇼는 ‘지니 천 디자이너의 새로운 비젼’이란 주제로 한국의 전통의상과 한국의 전통섬유를 이용한 이브닝, 캐쥬얼, 골프웨어등 120여점의 작품들이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패션쇼에는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총회장을 비롯 리 도나휴 호놀룰루경찰국장과 대니얼 편한인상공회의소장, 2002 미스 코리아 하와이와 역대 미스코리아 하와이외에도 비키 카에타노, 메이지 히로노부지사부부, 라모나 해리스시장부인,앤 고바여시시의원등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유명인사들이 대거 패션쇼 모델로 참석해 2003년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 기념사업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이날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특히 2002 월드컵 신화를 이룬 대-한민국의 응원가를 배경음악으로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 미녀들이 모델로 등장해 깜짝쇼를 연출할때는 관객들이 하나되어 대-한민국 구호에 맞추어 박수를 치기도 하는등 이날 행사는 패션을 통한 한-하와이 문화 친선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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