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멕스’그로서리&캔디쇼 5백여소매업자 이용

제7회 코멕스(KOAMEX, 대표 김용환) 그로서리&캔디쇼가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 소재 퍼시픽 팜 컨퍼런스&리조트에서 열렸다.
하이트맥주, 박카스, 익스트림 음료, 농심라면 등 한인업체를 비롯해 코카콜라, 타이드, 레놀드 랩, 네슬레 등 눈에 익은 미국업체들이 120여개 부스를 가득 메운 이날 박람회에는 한인과 미국인 식품소매업자 500여명이 입장, 성황을 이루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한인리커 업주는 “코멕스 그로서리&캔디쇼가 남가주 식품업계 최대 규모의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해마다 이 박람회를 통해 신상품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 갈비라면, 새우라면 등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던 농심 USA의 이용운씨는 코멕스 권유로 올해 처음 부스를 마련했다며 “미국인 시장을 겨냥해 컵라면 홍보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코멕스 김용환 회장은 “지난해까지 주차사정이 불편한 LA 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다가 무료 주차가 가능한 퍼시픽 팜스로 장소를 이전했더니 입장객이 보다 많았던 것 같다”며 식품소매업자들에게 보다 유익한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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