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이자 2% 낮아 최적기
재융자시 변동 고정으로 묶어
젊은 부부가 각기 대학 재학시 얻어 쓴 학비융자를 별도로 갚고 있다면 지금이야말로 이 융자를 하나로 통합해야 할 시기이다. 학비 융자가 7,500달러가 넘는 것은 2개나 3개를 한 개로 통합할 수 있는데 이를 모르는 융자자들이 많아 필요 없는 불편과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학자금 융자, 통합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자.
1. 이자율이 최저이다.
다른 모든 이자율과 마찬가지로 학자금 융자 이자율도 역사적으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학비 융자의 종류인 스태포드는 4.06%, 플러스는 4.86%, 퍼킨스는 5%로 지난해보다 전부 2%씩 낮아졌다.
졸업 후 아직 융자를 갚지 않아도 되는 유예기간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 페이먼트를 시작하면 3.5%까지 이자를 낮출 수 있다. 2만달러 학비 융자를 6% 이자율에서 4.06%로 낮추면 이자만도 2,268달러가 줄어든다.
2. 새로 통합하면 고정이자로 바꿀 수 있다.
학비 융자는 대부분 변동 이자율이 적용된다. 매년 7월1일을 기점으로 이자율이 변하는데 이번에 새로 통합해 놓으면 최저 이자율로 고정시킬 수 있다.
3. 이자율을 더 낮출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융통성 있는 페이먼트 옵션이 있다. 은행에서 자동으로 페이먼트가 인출되는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자율을 0.25% 깎아주는 렌더도 있고 몇몇 렌더는 처음 36개월 혹은 48개월간 페이먼트를 제때에 했으면 그 후는 이자율을 1.25%로 깎아준다. 1,203달러가 절약된다.
4. 융자를 어떻게 통합하는가?
이미 학비 융자를 얻어 쓰고 있는 렌더에게 문의해 보는 것이 제일 좋다. 해당 렌더가 통합을 거절한다면 연방정부 융자통합 프로그램(www.loanconsolidation.ed.gov 혹은 전화 800-557-7392)으로 문의한다.
5. 융자 상환 만기일이 5년 미만이면 현 상태를 유지한다.
융자만기 5년 미만은 렌더측에서 통합을 허락하지 않는 곳이 많다. 또 재융자로 상환기간을 늘여봐야 비용만 더 든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