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금 1천만달러 ‘NCC 캐피털’12월 타운에 문열어
▶ 한인업체 모두 5곳, 치열한 경쟁 예상
자본금 1,000만달러 규모의 한인 팩토링사가 타운 한복판에 문을 연다. 이로써 한인 팩토링 회사는 모두 5개로 늘어나 LA 한인사회에도 본격적으로 제2 금융권이 형성되면서 은행처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월1일 윌셔와 놀만디(3530 Wilshire Bl. #380)에 문을 여는 ‘NCC(New Commercial Capital) 캐피털’은 팩토링 외에도 장비융자, 무역금융, L/C, 건설융자, 하이텍 등 비 은행권의 금융상품을 포괄적으로 취급하는 융자회사로 출범하게 된다. 자본금은 전액 하이텍 분야에서 성공한 한인 기업인이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NCC 캐피털’의 리차드 명 대표는 “다운타운의 의류 도매상들을 대상으로 한 팩토링이 물론 중요 금융상품 중 하나이나 하이텍등 기존 팩토링 회사들이 취급하지 않는 분야의 금융상품도 적극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직원은 6명이나 내년에 20명 규모로 늘릴 예정이며 중동계 커뮤니티 등 비한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명 대표는 “은행 처럼 저당위주의 대출에서 탈피, 비즈니스 오너들이 필요로 하는 틈새시장의 금융상품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다운타운의 한인 팩토링회사는 하나금융, 파이낸스 원, 프라임기업금융, 제너럴 금융등4개소로 자본금은 하나 1,400만달러, 파이낸스원 350만달러, 프라임기업금융 360만달러, 제너럴 225만달러 등이다.
연락처 (213)351-0707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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