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뚫고 일어서며
10월초 바닥선 통과
연휴전엔 보합 전망
최근의 장은 여러 악재에도 불구 이같은 악재를 뚫고 일어서는 상당한 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주 다우지수는 3년만에 처음 6주 연속 상승, 장의 상승세를 이끌어 같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소폭 올라 연말 랠리 분위기를 이어 갔다. 소비자들이 아직도 왕성한 소비욕을 보여준 것이 지난 주 발표된 경제지표들의 하이라이트였다. 장의 아킬레스건인 산업생산과 기업 시설비 투자율은 아직 소생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지만 더 이상 크게 하락하지도 않고 있어 장의 불(긍정파)들에게는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졌다고 생각된다.
장은 이제 기술적으로 7월말과 10월 초의 이중 바닥을 통과했기 때문에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많다. 다우지수 9053, S&P500 지수 963선, 나스닥지수 1422선이 강력한 저항선이기 때문에 이 선들을 넘어야 추가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하겠다.
만약 최근의 랠리가 기술적인 면에서 크게 꺾인다면 대세 상승(Se-cular Bull Market)장이 아닌 대세 하락장(Secular Bear Market)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미니 랠리로 끝날 가능성도 있어 10월초의 저지선을 유지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월스트릿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라크 등 시장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장은 뚜렷한 방향성은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같은 장세에서 투자자들은 적정 주가 수준에서 선별적으로 포지션을 확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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