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샌타애나 강풍이 오렌지카운티 곳곳에 심술을 부리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75~100피트 높이의 유칼리나무가 클레멘티 2600 블럭 델 코메시오 콘도를 덮쳤고 전봇대가 넘어져 1만6,000여명의 주민이 정전으로 인해 한때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밖에도 프리웨이 사인판이 쓰러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힌 곳도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이로 인한 부상자는 한 명도 없었다.
뉴포트비치 소재 패션 아일랜드 샤핑몰 주차장에 세워 놓은 115피트 높이의 성탄 트리의 일부 장식물이 강풍으로 떨어져 인근 통행이 통제됐다. 이 트리의 장식 전구는 무려 1만7,000개에 이른다.
이런 피해도 불구하고 일부 주민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며 이런 기후를 즐기고 있다. 기상대는 이번 강풍의 세력이 줄어들 것이나 27일까지 그 영향을 받는 곳도 있다고 예보했다.
강풍으로 인해 75~100피트 높이의 유칼리나무가 클레멘티 2600 블럭 델 코메시오 콘도를 덮쳤고 전봇대가 넘어져 1만6,000여명의 주민이 정전으로 인해 한때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밖에도 프리웨이 사인판이 쓰러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힌 곳도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 이로 인한 부상자는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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