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프리웨이 405번 공사를 위해 2004년부터 벤추라 블러버드 진입로와 그린리프 애비뉴 진입로 및 출구가 9개월간 폐쇄돼 일대지역에 교통대란이 초래될 전망이다.
가주교통국(Caltrans)은 405번 샌디에고 프리웨이와 101번 프리웨이 교차점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405번 북쪽 방면 차선의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2008년까지 이어질 공사기간을 최고 2년까지 단축한다는 계획 하에 벤추라 블러버드 진입로와 그린리프 애비뉴 진입로 및 출구를 2004년부터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진입로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은 세펄베다 블러버드, 해이븐허스트 애비뉴 등의 로컬 도로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공사기간에 전국 7번째의 교통체증지로 꼽힌 이 일대의 차량정체 현상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교통국은 공사가 시작되면 시교통국 관리들이 배치돼 운전자들을 우회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웨이 405번과 101번 교차점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재작년부터 5,100만달러를 투입해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2000년에 시작된 제1차 공사는 멀홀랜드 드라이브부터 그린리프 애비뉴까지 405번 북향 구간에 차선을 추가하는 것으로 오는 여름 개통될 예정이다. 2004년 완공예정인 제2차 공사에서는 101번으로 연결되는 북향 차선을 2차선으로 증축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