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교육구, 신축플랜 공개
3곳도 2007년까지 마무리
LA한인타운 내 학교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한인타운 지역에 들어설 5개 신설 초등학교의 건축을 2005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LAUSD 시설국 로빈 브라운 지역책임자는 2일 기지회견을 갖고 한인타운 내 학교신설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교육구가 이날 공개한 한인타운 내 학교 신설계획 예정지는 8개로 5개 초등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은 2007년까지 전체 완공 타운내 신설 계획을 마무리 짓는다.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5개 신설 초등학교와 위치 등은 다음과 같다.
▲코헹가 신규 초등학교: 2가와 옥스퍼드 현 YMCA자리, 32개 교실, 804명 수용. 2003년 가을 착공 2005년 완공 ▲알렉산드리아 신규 초등학교: 베벌리와 킹슬리, 27개 교실 672명 수용. 2003년 가을 착공 2004년 완공 ▲벨몬트 신규 초등학교: 1가와 뉴햄프셔, 39개 교실, 864명 수용. 2003년 착공 2005년 완공 ▲LA 뉴 PC: 올림픽과 놀만디(골프연습장부지), 16개 교실, 380명 수용, 2003년 착공 2004년 완공 ▲벨몬트 신규 초등학교: 올림픽과 알바니, 16개 교실, 380명 수용, 2003년 착공 2004년 완공.
이 밖에 16개 교실, 332명 수용규모로 신설 예정인 윌셔와 밴네스 부지 내 LA 신규 초등학교는 2004년 봄 착공해 2005년 완공 예정이며, 앰배세더 호텔 부지 내 학교 신설프로젝트는 부지 내 유해물질 발견으로 다소 계획이 늦어져 2007년이 되어야 학교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교육구는 또, 벨몬트 신규 초등학교 신설부지로 선정된 6가와 호바트 코너 부지에 대한 환경평가작업이 지나치게 늦어짐에 따라 한인타운내 또다른 4개 부지를 대체용을 물색중이다.
이날 교육구가 공개한 대체부지로는 ▲6가와 아드모어 ▲윌셔와 킹슬리◀윌셔와 버몬트◀3가와 세라노 등으로 교육구 측은 3일 오후 6시 알렉산드리아 초등학교(4211 Oakwood ave.) 강당에서 공청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종 부지 선정은 내년 상반기내에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구 측은 올림픽과 놀만디 인근의 경찰서 신설 계획 논란에 대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교육구와는 어떠한 협의도 없었으며 이 부지 내에 예정대로 내년부터 초등학교 신설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상목 기자>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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