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소재 24시간 오픈하는 식당 주변에 범죄가 빈번, 경찰과 주민들이 긴장을 하고 있다. 브룩허스트 스트릿 선상의 맥페딘 애비뉴와 에딘저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 멕시코 식당 알레토 주변에 총격 등 사건이 다발, 업주와 경찰이 개선책에 나섰다.
최근 이곳에서 발생한 사건은 주행차량 총격사건(drive-by shooting)으로 식당 건너편 아파트에 두개의 총알이 뚫고 들어갔다. 이 총알은 멜리사 파즈(20)의 침실의 벽에 구멍을 냈다. 3인치 아래로 발사됐더라면 파즈의 머리를 관통했을지도 모르는 섬뜩한 유탄이었다. 파즈 가족은 이사를 가려고 하고 있다.
경찰은 15000 블럭 브룩허스트 스트릿이 최근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년 전만에도 볼사 애비뉴의 탄-마이 식당에 총격과 폭행사건이 빈발했는데 업주가 무장 경비원을 고용하자 문제가 수그러들었다.
알레토 식당 업주는 24시간 영업은 계속하지만 패티오를 새벽 1시에 폐쇄하고 쇠창살 설치하는 것 등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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