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 예상대로 북미영화 박스 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워너 브라더스사가 배급한 이 영화는 지난 주말 사흘동안 3,220만달러의 흥행실적을 올려 3,100만달러를 기록한 지난 주 1위 제임스 본드 시리즈 ‘다이 언아더 데이’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다이 언아더 데이’는 007시리즈 제20탄으로 북한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소 황당한 액션이지만 추수감사절 연휴 전날을 포함, 닷새동안 흥행실적은 4,630만달러로 4,580만달러를 벌어들인 어린이 마법사 이야기에 판정승했다.
‘해리 포터...’는 개봉 17일간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2억20만달러의 흥행실적을 올렸으나 지난해 나온 제1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거둔 2억2,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산타클로스’는 1,72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보물섬’ 이야기 ‘보물행성’(Treasure Planet)이 4위, 컬럼비아 영화사의 ‘크레이지 나이츠’(Crazy Nights)가 1,510만달러로 5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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