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23대 새 회장 선거가 17일로 확정되고,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됐다. 후보는 6개월 이상 노인회 회원으로 징계에 회부된 사실이 없어야 등록자격이 생기며 등록기간은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다. 선거관리위원회 정영수 위원장은 “선관위는 8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관에 의거 공정하고 정확하게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개·투표위원과 기표위원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은 박찬묵, 노수복, 최덕근, 하응석, 유원노, 강창학씨 등이다. 노인회 회장선거는 대부분 경선으로 치러져 왔다. 현재까지 오렌지카운티 초대회장을 역임한 박진방씨와 정민식씨가 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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