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계획위원회, 시의회 통과 가능성 높이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김광신)가 풀러튼에 자체 교회를 마련, 이전하는데 따른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풀러튼시 계획위원회가 4일 교회가 발렌시아 드라이브와 브룩허스트 로드 코너에 위치한 전 콘애그라/헌트-웨슨식품사 본부 건물로 이전하는 것을 잠정 승인, 은헤교회의 확장이전에 청신호가 켜진 것.
시의회는 오는 17일 이 교회 확정이전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인데,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계획위원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교회 이전안을 승인했는데 리처드 프라이스 위원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갖고 있는 교회의 이전 장소가 바람직하게 다시 사용되는 것은 시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계획위원회 표결에 앞서 주민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일부 주민들은 이곳에 교회가 들어설 경우, 교통량이 급증,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반대했으나 대다수는 교회가 이곳에서 행할 역할에 대해 찬성의 뜻을 표명했다.
교회는 지난 2000년 7월, 26에이커에 달하는 이 장소를 매입, 교회의 확장이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교회의 이전안이 확정되면 이곳에는 2,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본당과 5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학교, 풀러튼 보이즈 & 걸즈 클럽도 사용할 10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체육관 등이 새로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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