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센터, 더 그로브,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글렌데일 갤러리아 등 LA지역 주요 샤핑몰들은 다양한 연말 행사를 기획했다. 샤핑객 유치를 위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다음은 샤핑몰 별 행사와 일정, 서비스 내역.
◇베벌리센터
21일까지 매주 목∼토 오후 7시30분부터 6층 그랜드코트에서 떡대 산타와 함께 연말 소망을 빌고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마련한다. 또 같은 장소에서 할러데이 레게 콘서트(7일 오후 6, 7시), 라이브DJ(6·13·20일 오후 7∼10시), 한밤의 재즈(22일까지 매주 금·일 오후 4∼7시)도 열린다.
이밖에 발렛파킹과 7층까지 직행하는 고속 엘리베이터, 웨스트 할리웃 무료 셔틀 제공 등의 서비스도 실시한다. 무료 셔틀은 30분 간격으로 아가일(Argyle) 호텔, 베스트 웨스턴 선셋 플라자, 그래프튼(Grafton) 온 선셋, 하얏트 웨스트 할리웃 등 웨스트 할리웃 일대에서 베벌리센터까지 왕복 운행한다.
◇더 그로브
화려하게 장식한 100피트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수많은 인파를 불러모으고 있는 ‘더 그로브’는 22일까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할 베리, 제니퍼 에니스톤, 피어스 브로스넌, 모건 프리맨, 마틴 쉰 등 할리웃 스타들이 손수 색칠한 피노키오 조각인형 50개를 상점들 곳곳에 전시 배치했다.
선착순으로 그로브에서 1,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샤핑객 250명에게 22일 그로브 내 퍼시픽 극장에서 열리는 영화 ‘피노키오’ 시사회 티켓 2매를 증정하며, 3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트리와 분수대가 있는 광장에서 눈 뿌리기 행사도 펼친다.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연말까지 25개 행사를 기획한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서는 이번 주말 7일 초등학생 합창단(오전 11시30분), 패트릭 투졸리노 재즈(오후 2시), 8일 캐롤(오후 2시), 토이 솔저 4중주(오후 2시30분)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 14일은 실비아 세인트 제임스 재즈(오후 2시), 15일은 산타모니카 오세아네어(오후 1시) 공연이 블루밍데일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김수현 기자>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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