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설문조사
글렌데일 거주자들은 교육수준 높고 범죄율은 낮으며 경찰력 지원도 만족스런 비교적 만족스런 수준의 삶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책 입안이나 주민프로그램 개설등의 근간자료를 삼기 위해 시정부가 네이버후드 서비스에 의뢰하여 최초로 주민들의 삶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렌데일의 삶의 질은 평균수준을 넘어 선 ‘핑크빛’이다. 글렌데일시가 주정부로부터 3만5,000달러를 지원받아 주민 삶의 실태를 조사,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하수도 문제부터 고교생 성적까지의 수백가지 항목으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글렌데일시가 다운타운의 심각한 교통체증, 캘리포니아주나 카운티 평균수준보다 낮은 중간소득등의 부정적 요소도 아울러 확인됐다.
글렌데일의 차일드케어 시설은 1988년이래 대폭 늘어났으며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1998년부터 3년동안 13만 달러가 올랐다. 또 글렌데일은 1996년부터 ‘캘리포니아 헬시 시티 앤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의해 계속 ‘건강한 도시’로 꼽혔다. 또 고교생들의 학력 테스트 결과도 주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으며 범죄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응급시 경찰이나 소방관등의 출동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글레데일의 중간소득은 연 4만1,805달러로 인접한 버뱅크나 패사디나, 애나하임이나 샌타애나등 LA카운티 전체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파트 렌트는 1999년부터 수년동안 매년 100달러 이상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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