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건물 신축허가 수수료가 대폭 오를 전망이라, 주택을 리모델링하려는 일반주택 소유주나 건설회사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7일 모임에서 신축허가 수수료 60% 인상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이 안이 통과되면 다음달 17일부터 시행케 된다.
인상안이 예정대로 확정될 경우, 2,000스퀘어피트인 주택을 짓는데 따른 허가 수수료는 현재 대략 1,170달러에서 2,590달러로 오르게 된다. 또한 전체 면적이 1만스퀘어피트인 부지에 12유닛짜리 아파트를 건설하는데 드는 수수료는 현재 3,165달러에서 7,940달러로 인상된다.
한편 카운티 개발계획국의 한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카운티 정부의 건물 신축허가 수수료 수입이 급감했다고 밝혀 이번 인상 움직임은 이같은 수입의 감소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는 수수료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주택 가격도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택 장만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에게 주택 구입을 서두를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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