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길벗 스트릿과 스탠포드 애비뉴 인근에 16채의 주택이 들어설 게이트 커뮤니티 개발안이 이웃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모임에 참석, 이곳에 자리잡은 4채의 주택을 헐고 대신 게이트 커뮤니티를 조성하려는 계획을 승인치 말 것을 계획위원회에 촉구한 200여명의 주민들은 가든그로브가 지나치게 개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개발안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길벗 스트릿과 스탠포드 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주택들은 대략 7,200스퀘어피트이며 일부 주택의 크기는 1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하고 있는데 브랜디와인 개발사는 이곳에 4,400∼5,800스퀘어피트 규모의 주택 16채를 지어 게이트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브랜디와인사는 계획위원회가 안을 부결시킬 경우, 번복을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