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41년래 최저 수준인 연방기금 금리를 현행대로 1.25%로 유지키로 10일 결정했다. FRB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12명 위원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성명서를 통해 현재의 저금리는 “경제 활동에 중요하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FRB는 또 “지난달 회의 이후 경제지수의 제한된 수치는 현재 약세인 경제 활동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FRB는 노동시장과 증시가 침체와 등락을 거듭하고 조시 W 부시 미 대통령이 경제팀을 개각하는 와중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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