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이 없어도 온 가족이 아파
의료보험이 없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중 한사람이라도 의료보험이 없으면 가족 모두의 건강이 전반적으로 저하된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물결이 전파되는 것과 같이 무보험의 악영향은 가족전체로 확산된다는 것.
연방의학기구(IM)는 최근 밝힌 보고서를 통해 가족 구성원중 한사람이라도 의료보험이 없다면 의료보험에 가입해 있는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건강이나 심리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히고 전가족 의료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학기구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5가족중 한가족은 구성원중 최소한 한명은 의료보험이 없는데, 주로 고용주의 보험축소나 이혼, 보험있는 가족 구성원의 사망등으로 해서 무보험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 보고서는 가족중 한 사람이라도 보험이 없으면 보험없는 당사자는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배우자등 다른 식구들이 비록 보험이 있을지라도 그들의 치료나 건강관리마저 소홀히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의료보험에도 물결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즉, 한사람이라도 보험이 없는 가족은 전부가 보험이 있는 가족들보다 의료 서비스를 멀리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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