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4일에 실시되는 예비 선거를 통해 선출될 LA 시의회와 통합교육구, LA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 이사회 등의 주요 공직자 후보로 총 48명이 출마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클라크 오피스가 1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시의회의 시의원 7석에 출마한 후보는 26명이며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의 4석에는 10명, 또 LA 커뮤니티 칼리지 이사회의 4석에 12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공식화하는 등록을 완료했다.
이들 공직자 후보들은 3월4일의 예비선거에서 과반수의 표를 얻으면 승리하게 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에는 1위와 2위가 5월 결선에서 다시 겨루게 된다.
LA시의회의 경우 각 지구별로 출마자의 수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제 2지구의 경우는 웬디 그리우엘(현직 시의원)이 단독으로 재선에 도전하지만 4지구는 탐 라본지 현직 시의원 외에 1명이 더 출사표를 던졌다. 6지구도 두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지만 8지구의 경우는 버나드 팍스 전 LAPD 국장 외에 4명이 더 출마를 선언했다.
10지구는 가장 경쟁이 치열하여 로더릭 라드 라잇 주하원의원을 비롯한 7명이 시의원석에 도전했다. 12지구도 은퇴한 여성 주하원의원 폴라 볼랜드, 시교육위원 줄리 코렌스타인을 포함하여 6명이다. 14지구는 닉 파체코 현직 시의원과 다른 두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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