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코’(Serpico)

1960년대 부패한 뉴욕 경찰에 투신한 젊은 형사 서피코로 젊은 알 파치노가 나와 명연기를 한다. 1973년작.
서류를 위조하고,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는 자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범법을 눈감아주는 부패하기 짝이 없는 동료 형사들에 동조하지 않는 서피코의 용기를 그렸다. 이런 태도로 서피코는 동료 형사들로부터 온갖 해코지를 당하면서도 혼자서 부패와 싸운다. 25달러.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헨리 폰다, 오드리 헵번, 멜 퍼러 등 올스타 캐스트의 호화찬란한 대하극. 톨스토이의 소설을 원전으로 킹 비더가 감독한 1956년작.
1812년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을 배경으로 두 가까운 친구 피에르와 나타샤 그리고 전쟁 회의론자인 안드레이 공작의 관계를 그렸다. 사랑과 장렬한 전쟁 액션이 있는 208분짜리 규모가 큰 드라마다. 25달러. 모두 Paramount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