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개발 의혹과 그에 따른 미국의 전쟁 위협이 ‘2002년 최대의 뉴스’로 선정됐다.
AP통신은 세계 37개국(미국 제외) 신문·방송·통신 9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개사가 ‘이라크 위기’를 1위로 꼽았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그 다음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은 2위로 꼽혔으며, 체첸 반군이 지난10월23일 모스크바 시내 오페라 극장을 점거해 관객 1000여명을 볼모로 협상을 요구한 인질극이 3위로 선정됐다.
이 외에 AP통신이 뽑은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4위-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나이트 클럽에서 발생한 인도 발리 폭탄 테러
▲5위-분식 회계와 주가 조작에 연루되었던 엔론, 월드컴 회계부정
▲6위- 지난 13일 새로운 회원 10개국의 가입 협상이 타결되면서 냉전시대 동서로 갈라져 있던 유럽은 명실공히 ‘하나’로 거듭나게된 EU ‘빅뱅’
▲7위-미 워싱턴 DC인근 지역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저격사건
▲8위-장쩌민 중심의 3세대에서 후진타오 중심의 4세대 지도부로 세대 교체한 중국 지도부 교체
▲9위-미국의 대테러전
▲10위-아프가니스탄의 전후 복구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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