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의 30%선…마감연장 검토
■ 은행가
장학금 신청마감을 일주일여 남긴 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 장학금에 신청한 고교생들이 지난 23일 현재 30명으로 수혜 학생 100명을 크게 밑돌고 있다.
지난 주말 장학생 심사위원인 서동성 변호사, 송정호 KYCC 관장, 박홍석 칼폴리 포모나 교수가 한 차례 모임을 가지고 올해의 심사기준을 점검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우선으로 장학금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막판에 신청서류가 한꺼번에 몰려 경쟁률이 2:1을 훨씬 넘어 올해도 이같은 현상이 재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원서류 도착이 부진하면 마감일을 약간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는 지난해 8월 향후 10년간 100만달러의 장학기금을 출연해 매년 100여명의 한인과 타 커뮤니티 고교졸업생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지난 2월 첫 번째로 92명의 학생에게 1,000달러씩 장학금을 지급했었다.
문의 (213)639-1700 교환 6464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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