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넷 홈스쿨 INC’, DIY형 S/W 한국서 들여와
“학원에 가지 않고 혼자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DIY’형 소프트웨어가 미주에 상륙”
한국의 ‘세이브미디어’사가 개발하고 미주 현지법인 ‘K인터넷 홈스쿨INC’(대표 전윤식)가 보급하고 있는 이 소프트웨어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회원에 가입한 후 자체 웹사이트나 CD롬을 통해 공부하는 ‘홈스쿨’ 베이스로, 컴퓨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학습 내용은 크게 컴퓨터 기초 및 활용, 그래픽디자인, 웹디자인, 웹마스터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작게는 컴퓨터 길라잡이부터 포토샵, 엑셀, 파워포인트, 일러스트레이터, 3D맥스를 비롯 자체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나모웹에디터까지 초·중·고급 수준의 21개 과목을 망라하고 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컴퓨터 교육용으로도 두루 사용되도록 개발된 것이다.
‘DIY’형답게 이 소프트웨어는 쉽고 탄탄한 ‘나홀로 학습법’에 초점을 맞췄다. 자기 실력에 맞춰 과정과 수준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해설자가 시키는 대로 마우스를 클릭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가령 자영업자는 장부정리에 필요한 엑셀, 그래픽 디자인 분야 취업 준비생은 3D맥스 등을 골라 배우면 된다. 이밖에 6개월 과정을 마친 뒤 자체 테스트를 거쳐 주정부가 인정하는 수료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K인터넷-’의 전윤식 대표는 “학원에 다니기 부담스러운 자영업자들은 몇 가지 프로그램만 배워도 고객관리, 물류시스템 개선 등 사업에 응용 범위가 넓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원번호 하나로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고, 자녀들 방과후 교육용으로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6개월 회원 가입비는 299달러, 회원에 가입하면 학습내용이 수록된 CD 10장도 제공돼 후속학습도 가능하다.
(213)381-9977,
www.savemedia.co.kr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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