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상 한인회장
“한인사회 위상 높이는데 전력”
사랑하는 샌디에고 동포 여러분! 성공적으로 2002년도를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생업 터전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맡겨주신 한인회장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언과 지도 편달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한인회는 여러분께 봉사하기를 원하며 어떻게 해야 살맛 나는 동포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동포사회 위상을 위하여 전력을 기울일 것이며 봉사활동을 통하여 여러분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많이 참석해 주셔서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동포사회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용삼 교역자협의회장
“지역 복음화에 더욱 힘쓸터”
200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샌디에고 지역의 교회와 한인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먼저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저희 샌디에고 교역자협의회가 두가지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는 샌디에고 교역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샌디에고 지역의 전 한인교회가 하나 되어 지역 복음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의 전교회가 하나 되어야만 주님의 명령인 복음 전하는 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지역교회 목사님들을 하나되게 하기 위한 일에 힘쓰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이번 2003년은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한인 이민의 역사가 곧 한인 이민교회의 교회사 이기도 합니다. 교회를 통한 이민 1세와 2세의 ‘자기 정체성 찾기’와 새로운 한인 이민역사를 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이 두가지 일에 전념하여 열매를 거두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새해에는 교회와 동포분들의 가정과 사업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욱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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