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협력통해
웃어른 단체 모범”
나성 동부한국노인회 이준승 회장
동부지역 노인 여러분! 계미년 새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고 복되고 즐거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여름 한국 수재민 돕기 모금운동에 동참해준 동부 한인사회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전통이라 이번에도 한인사회의 끈끈한 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연말에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는 정신으로 뿌린 화합의 씨앗이 새해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날로 변화하는 세계에 발맞춰 우리 노인단체들도 발전적 통합을 이뤄 동부 한인사회의 웃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를 한미노인회, 한국노인회가 하나가 되는 통합의 원년으로 만듭시다.
새해에는 회원들의 복지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봉사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월례회를 활성화하여 즐겁고 유쾌한 모임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성실·신의바탕
이웃사랑 실천을”
LA 동부한미노인회 정동근 회장
격동의 2002년을 보내고 대망의 2003년을 맞았습니다. 한인사회 여러분 새해를 맞아 건강하시고 사업도 발전하시기를 빕니다.
지난 여름 월드컵 축구 응원에서 우리는 뿌리와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 젊은이들의 매너도 더할 수 없이 훌륭했습니다. 돈주고 살래야 살 수 없는 교훈을 그들에게 안겨준 셈입니다.
그러나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한국에서는 정상배들의 패륜정치,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금융사고가 우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새 대통령이 선출됐고 새로운 희망에 차있는 시점에 우리 동부한인사회도 성실하게 살면서 신의를 지키고 덕을 쌓으면서 이웃을 사랑하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부한인 여러분 가정의 평안과 하시는 일마다 성취하길 기원하면서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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