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한인회 올 사업계획· 예산안 확정
SD 한인회는 지난 6일 2003년 시무식 겸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내에 펼칠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11만5,000달러의 예산안을 재확정했다.
담당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별 소회의를 열어 계획을 보완한 후 확정된 새해 사업은 ▲주류사회 속에 한인위상 확립(6개 부문) ▲봉사센터 운영(10개 부문) ▲문화 및 교육행사(5개 부문) ▲영사업무(2개 부문) ▲홍보활동(4개 부문) 등인데 그동안 추진해 온 시민권자협회를 내달 중 일단 발족한 후 회원을 점차 늘려가기로 했으며, 무료 의료 상담시 진료와 세미나를 병행하고 의료기구 제공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무료 법률상담 때도 한미노인회와 연계, 새 이민법에 대한 세미나를 겸하도록 하는 등 봉사 내용을 보완했다. 김일진, 조광세씨 등 전직 한인회장과 새로 보강된 이사진 등 19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태동을 서두르는 요식업협회(가칭) 창립을 측면 지원키로 했다.
임영상 회장은 이날 “훌륭한 이사분들이 봉사대열에 동참해 준 것을 감사하며 소임을 완료하여 물댄동산처럼 살맛 나는 한인사회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하고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을 맞아 8일 SD 카운티에서 행하는 선포식에 많이 참석해 줄 것과 재외 동포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인회는 이에 따라 11일 열리는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 때와 단체장 간담회(날짜 미정) 때 서명운동에의 동참을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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