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럼도 개최
세계 한인 경제단체 대표와 한국의 경제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2003년 한상대회 준비 1차 운영위원회가 이민 100주년 행사에 맞춰 14일 하와이에서 열리는데 이어 16~17일에는 자리를 팜스프링스로 옮겨 한상대회 운영위원과 한국과 해외한인 CEO들이 참여하는 ‘제1차 리딩 CEO 포럼’도 개최된다.
우선 14일 하와이 운영회의에서는 10월6~8일 서울서 열리는 2차 한상대회 의제를 결정하고, 화교들의 경제 네트워크로 한상대회 출범의 모델이 된 ‘화상대회’에 한상대회의 대표자를 파견하는 문제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김각중 전경련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장,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 권병현 재외동포 이사장과 함께 미주에서는 정진철 월드OKTA 명예회장, 이종문 앰벡스그룹 회장, 임창빈 미주상공인총련 회장, 옥병광 남가주 OKTA 회장 등이 참석한다.
운영위원회에 이어 16~17일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CEO 포럼에는 해외동포 CEO 33명과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등 국내기업 CEO 9명 등 50여명의 경제 인사가 참여한다.
CEO 포럼은 재외 한인 경제인 입장에서 바라본 신정부에 대한 정책 건의 사항과 차세대 경제리더 육성을 위한 CEO들의 역할과 네크워크 구축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토론 결과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서면 전달할 예정이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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