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가 14일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는 하와이에서 한국의 경제단체장과 해외 한인경제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루 전인 13일에는 세계상공인총연 총회, 17일에는 전미 한미식품상협회(KAGRO) 총회도 예정돼 있어 하와이는 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해외 한인경제인들의 모임으로 바삐 돌아가고 있다.
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 한상대회’의 성과를 정리하고 2차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한상대회운영규정 제정, 본부사무국 설치, 한상비즈니스센터 개설,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구성, 재외동포 경제단체연합회 결성 및 한상지부 지정 등을 의제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고문 8명, 운영위원 26명, 자문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고문단에는 박용성(대한상공회의소), 김각중(전국경제인연합회), 김재철(한국무역협회장), 장흥순(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본국의 경제단체장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미주지역에서는 이종문 앰벡스 벤처그룹 회장과 정진철 월드 OKTA 명예회장이 포함됐다.
운영위원회에 참가한 CEO와 본국경제인사들은 16~17일 팜 스프링스로 자리를 옮겨 ‘제 2차 리딩 CEO 포럼’에 참가한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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