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업체 30여개 참가
세계 최대의 악기박람회 중 하나인 NAMM2003이 30여개사의 한국업체를 포함해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1,700여 악기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19일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연70억달러 규모의 미 악기시장을 겨냥한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업체와 함께 디지털 피아노의 롤랜드, 전기기타의 호시노, 피아노의 야마하등 세계 유명 악기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올해의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게 되며 7만여명으로 예상되는 악기상들을 상대로 구매상담을 벌이게 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업체는 삼익악기와 영창악기등 독립부스 참가업체 20여개사와 한국관 참가업체 7개사등 총 30여개사로 피아노, 기타, 바이얼린, 첼로, 전기기타 등 주력 수출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한국악기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관에는 어뮤즈텍, 영흥, 심로등 7개사가 참가한다.
LA무역관(관장 전상우)은 한국업체들의 미국 악기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이미 2,000여 전문 악기수입상들을 상대로 사전 바이어 유치활동을 전개했고 박람회 기간중에도 현장에서 한국업체들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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