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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럭시가 홍명보를 모델로 내세워 새로 디자인된 유니폼을 공개했다.
디펜딩 메이저리그 사커(MLS) 챔피언 LA 갤럭시의 덕 해밀턴 부사장 겸 단장은 14일 홍명보를 포함한 소속 선수들이 입게 될 새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패사디나 로즈볼구장을 떠나 오는 6월7일 LA 남부 카슨시의 홈디포 센터에서 열릴 홈 개막전부터 새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의 새 유니폼은 협찬사인 나이키가 제작한 것으로 리그 챔피언을 뜻하는 별 1개가 가슴부분의 구단 로고 바로 위에 새겨져 있다.
한편 지난 12월 한국 커리어를 청산하고 LA에 와 있는 홍명보는 구단 근처인 패사디나에 집을 정하고 개인훈련을 통한 ‘몸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팀훈련에 소집돼 스페인전지훈련 등으로 시즌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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