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5.8세, 혼다보다 7세이상 낮아
자동차 업체들이 신세대의 바잉파워를 감안,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를 산 소비자들이 도요타나 혼다차 구입자보다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현대차를 구입한 고객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업계 평균 44세보다 4.2세, 도요타(41.1세), 혼다(43.5세)보다는 5-7세 이상 낮았다.
특히 18-24세의 ‘Y세대’ 중 각 63%와 44.7%가 도요타와 혼다 브랜드가 “매력적이지 않다”고 한 반면 현대에 대해서는 19.5%만이 그렇다고 응답, 상대적으로 이들 소비층에 더 어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혼다는 이들을 겨냥한 엘리먼트, 도요타는 사이언이라는 새 모델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977년 이후 출생한 ‘Y세대’의 구매력이 갈수록 막강해지면서 이들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향후 7년 내 25%까지 상승하고, 2020년까지는 40%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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