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바 고교 한인학부모회 세미나

코버트 김원장 입학사정 안내

다이아몬드바고교 한인학부모회는 23일 오후7시 교내 호스슈룸에서 대학진학세미나를 가졌다.
강사로 나온 알파학원 코버트 김원장은 UC계열 대학 입학에 SAT II시험의 비중이 지난해부터 크게 높아졌다며 UC측이 SAT II, GPA, SAT I 순으로 입학사정의 기준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은 대학측이 특히 1학년을 마친후 많은 학생들이 탈락할 경우 재정적인 손실이 크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한 차원에서 탈락가능성이 낮은 학생들에 우선점을 주고 있다며 SAT II 시험점수가 높은 학생이 중도탈락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특히 마운트색이나 리오혼도등 지역내 커뮤니티컬리지에서 UC인정 학과목을 수강, 좋은 점수를 받을 경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원장은 11학년 성적이 전체의 4%내에 들면 자동적으로 입학자격을 부여받고 4~12%에 해당되는 학생은 유리하지만 한인등 아시안학생의 경우는 SAT시험성적이나 음악,스포츠등 특기의 혜택을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4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 열심히 귀를 기울였으며 세미나에 앞서 사업계획 발표, 재무보고등 학부모회 정기총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