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인 마라톤 동호회 달리기로 건강증진
매주 일요일 레이크 미라마 모여 달려
‘건강한 아침’을 함께 열어 가는 한인들이 있다.
샌디에고 한인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그들로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스크립스 랜치 소재 레이크 미라마에 모여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이청환 회장(파카스 상점장비 대표), 김정환 새한 미디어 법인장, 오영훈 한미은행 지점장, 박충길 체육회 이사장, 이문호(자영업)·이동찬·저스틴 리씨, 2명의 여성 등 9명은 지난 26일에도 호숫가에 모여 이교태 코치로부터 섭생, 음료 요령 등 운동관련 상식을 듣고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후 호수 둘레를 달리기 시작했다.
공해 한점 없는 신선한 공기를 가르며 달릴 때 맑은 호수에는 주변의 야산이 그림처럼 투영돼 있어 심신의 피로가 말끔히 가시는 듯 상쾌했다.
이 동호회원들은 지난 19일 칼스배드에서 열렸던 ‘샌디에고 마라톤’에 참가, 김정환·오영훈·이문호·이교태씨가 26.125마일 풀코스를 완주했으며, 이청환씨는 해프코스(13.1마일)를 마치기도 했다.
1999년 LA의 Cart팀에 합류한 이래 LA 및 롱비치, SD 마라톤 등 7차례 참가해 온 이교태 코치는 “마라톤을 하면 금연과 절주가 가능해져 심폐기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섭생 방법도 이상적으로 변화돼 심신이 모두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그 실례가 이청환 회장이다.
5년 전 심장 대수술을 받았던 이 회장은 “이 코치로부터 달리기를 지도 받은 4개월만에 해프코스를 완주할 수 있었으며 이제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말했다.
또 “보다 많은 한인들이 동참, 이민생활에 찌든 때를 말끔히 해소할 것”을 권했다.
연락처: (619)743-8576(이청환), (858)484-1943(오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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