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카운티 주민의 74%가 샌버나디노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운티 교통당국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은 샌버나디노가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 첫째 이유로 지리적 위치를 꼽았고 저렴한 주거비용을 두번째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범죄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리버사이드 맥스 니만 교수와 칼스테이트 샌버나디노 바브 시로트닉, 셀 복만 교수가 담당한 이 여론조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 실시된 것으로 61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했다.
이 조사는 카운티내 삶의 질을 교통, 안전, 경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조사했다. 이 조사결과 카운티 주민의 61%가 일일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이었으며 2시간 이상 걸린다는 사람은 22%선이었다. 응답자의 23%는 출퇴근 소요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면 10% 봉급삭감을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대해 1998년 조사에서는 15%만이 봉급삭감을 선택하겠다고 답했었다.
카운티내 직장에 출퇴근하는 사람은 72.5%고 다른 카운티 직장의 1위는 LA카운티가 차지했다. 71%는 로컬 경찰이나 셰리프국이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했고 교육구에 대해서는 53%만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응답자의 43%가 카운티 경제가 ‘엑슬런트’ ‘굿’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나 자기 자신의 경제사정이 1년 전에 비해 호전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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