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네트’명명 월 회비 내면 서비스세계 최대 인터넷 접속회사인 `아메리칸 온라인’(AOL)이 유료 음악 다운로드 사업에 도전한다.
26일 월스트릿 저널 인터넷판에 따르면 AOL 타임워너의 온라인 자회사 AOL은 유료 회원에게만 유명 가수의 노래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무료 다운로드에 익숙해진 네티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특히 대형 음반사들이 판매 부진 및 불법 복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AOL의 새 사업 성공 여부가 큰 관심거리다. AOL의 마케팅 능력이 막강해도 수천만명이 불법 파일 공유 서비스를 이용해 음악을 공짜로 다운로드 받고 있는 현실에 비춰 난관이 따를 거라는 지적이다.
AOL이 월 회비를 내는 가입자에게 제공키로 한 유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는 `뮤직네트’로 명명됐다. 이용료는 가장 싼 게 월 3.95달러인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노래가 몇곡 안 된다. 월 8.95달러를 내는 회원은 원하는 만큼 노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나 가입기간이 지나면 사용권도 만료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