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
▶ 26일~4월6일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월터 리드. MoMA 그래머시
재능있는 신예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뉴디렉터스/뉴필름스’ 영화제가 올해는 3월26일∼4월6일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과 월터 리드 극장, 현대미술관(MoMA)의 맨하탄 그래머시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이스라엘, 일본, 홍콩 등 모두 24개국을 대표하는 34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와 MoMA가 공동 개최하는 이 영화제는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미국 관객들에게 작품성 있는 최신작들을 보여주는 영화축제로 스파이크 리, 스티븐 스필버그, 샨탈 아커만, 피터 그린어웨이, 샐리 포터 등 세계 영화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감독들을 배출시킨 바 있다.
지난해 한국의 정재은 감독이 만든 ‘고양이를 부탁해’(배두나, 김요원 주연)가 ‘뉴디렉터스/뉴필름스’ 영화제에 소개됐다.
영화제는 3월26일 오후 7시 앨리스 털리홀에서 상영되는 ‘레이징 빅터 바가스’(피터 솔레트 감독)로 개막, 4월6일 오후 9시 그래머시 극장(127 E.23rd Street at Lexington Ave.)에서 헝가리 영화 ‘후클’(2002)로 폐막된다.
맨하탄을 무대로 한 개막작품 ‘레이징 빅터 바가스’는 카사노바를 자칭한 십대 남학생의 연애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문의: 212-875-505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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