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철역에 설치된 메트로카드 자동판매기에 폴란드어와 서인도제도 아이티어가 추가된다.
교통국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브루클린의 폴란드인 밀집지역인 그린포인트를 지나는 G와 L 노선역과 아이티인들이 밀집한 플랫부시를 지나는 지하철 2, 5 및 Q 노선상에 각각 폴란드어와 아이티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행 뉴욕시의 메트로카드 자동판매기에는 영어와 스페인어의 기본 언어 외에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및 그리스어 등 7개 외국어 중 2종의 선택 언어 서비스가 프로그램돼 있다.
메트로카드 자동판매기에서는 3달러에서 80달러까지, 7일 사용권, 30일 사용권 및 30일 무제한 사용권과 익스프레스 버스 플러스 메트로카드, 그리고 1일 무제한 사용권인 4달러 짜리 펀 패스(Fun Pass)가 판매되고 있다.
또한, 신체장애자들은 이 자판기로 오디오, 헤드셋 및 브라이유식 점자법을 이용해 메트로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과 뉴욕·뉴저지 항만청(PA)은 뉴저지 통근자들이 탑승하는 PATH와 MTA 버스 및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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