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도시 순회공연
한국계 코미디언 마그렛 조(34)가 지난 1일 시카고로부터 시작해 전국 35개 도시 순회공연에 나섰다. 마그렛은 정치, 인종, 동성애와 자신의 약물과 알콜 중독 그리고 비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거침없이 상소리를 섞어가며 날카롭게 풍자하는 미국 최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 중 하나. 그녀는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새로 찾은 자신에 대한 수용을 새로운 주제로 첨가했다.
마그렛은 10여년간 비만과 싸우느라 고생을 해왔는데 요즘에는 더 이상 비만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그래서 다이어트 요법을 중단하고 배고플 때만 식사를 하기로 했다는 것. 마그렛은 최근 LA 미술가인 알 라이드누어(42)와 약혼, 현재 글렌데일의 3층짜리 집에서 행복에 빠져 있다.
한편 마그렛과 그녀의 친구 에이바 스탠더는 오는 가을 하이클래스 조라는 이름으로 여성 의류업을 시작할 예정. 의류 사이즈는 수치 대신 50년대 스타들이었던 라나 터너(사이즈 8~10), 마릴린 몬로(12~14) 등의 이름을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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