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순 회장이 미주한인회 총연 서남부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정순 회장은 지난 8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서남부 연합회 7차 정기회의에서 오는 6월 열리게 되는 미주총연 회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서영석 회장의 뒤를 이어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병호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장에 오렌지 카운티 한인회장 출신 노명수씨를 선출했으며 그 자리에서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말로 폐기될 위기에 놓이 동포 특례법 개정안에 대해 조응규 의원이 제안한 안을 적극 지지하고 이의 통과를 위해 본국 의원들에게 전화 및 팩스 이메일로 로비를 벌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각지역 주정부 의회에서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결의를 받아내고 시정부에서 기념일 선포를 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100주년 기념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주정부의 소수민족을 위한 기금 신청에 주력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는 각 한인회가 연합회 기금신청을 하도록 유도하기로 하고 이를 박승걸 새크라멘토 회장이 주도하기로 했다.
미주총연 서남부 연합회는 미주총연 4개 연합회중 하나로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유타, 하와이, 콜로라도주의 전, 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 지역에서 25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베이지역에서는 박병호, 이정순, 오재봉 전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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