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부인회(회장 윤매자)가 가정폭력 세미나 개최, 이민 1백주년 후원 티셔츠 판매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부인회는 13일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제11대 임원, 이사 연석회의를 개최, 사업계획을 확정짓는 한편 신임 임원을 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안은 ▲티셔츠 판매 ▲세미나 외에도 ▲결혼 적령기인 1.5세, 2세들의 만남 추진 ▲경로잔치 ▲법률, 재정, 세금문제등 생활 교양강좌 ▲양로원 방문 등이다.
윤매자 회장은 티셔츠 판매건과 관련“주미 공사관 매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티셔츠 판매사업을 시작, 그동안 7백매를 팔았다"며“쉬운 일은 아니지만 소속 교회를 중심으로 판매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 티셔츠는 폴로형은 한 벌당 20달러, 라운드 형은 10달러에 판매중이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세미나는 5월5일 미문교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한 가운데 열린다. 김환희 감사는“각 관공서 실무자들이 참가, 가정폭력이 부인과 아이들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부인회는 1982년 문종귀 씨를 초대회장으로 발족한 봉사단체. 그동안 양로원 방문, 불우이웃돕기등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비영리단체로의 전환을 위해 현재 신청을 마친 상태. 등록회원은 150여명.
다음은 이날 발표된 임원 명단. 부회장 정정욱·이봉자, 총무 마숙자·송명자, 조직부장(이하 부장) 최문자, 사업 김윤진, 문화 김인숙, 후생 김티나, 섭외 박숙진, 청년 이예식, 봉사 최금녀, 홍보 최숙이, 재정 이정화, 결혼상담 송명자, 사회 안정현. 고문 마용옥·신춘화·추상희·임충매. 자문 임종희·배민자.
이사장 추상희, 감사 김정자·김환희·최문자, 이사 김두대등 20여명.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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