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 2003년 아시아태평양 각국의 비즈니스 전망을 진단하는 세미나가 17일 USC 마샬 비즈니스스쿨이 주최로 17일 USC에서 개막했다.
아·태 주변국가들의 비즈니스 현황과 미 기업들의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이 세미나는 올해 16회째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아·태 12국가들의 경제전문가등이 나와 17·18일 강연과 토론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미나 첫날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인터내셔날 오퍼레이션스’맹일영 한국지사장은 한국의 경제구조 및 실태에 대해 강연해 30여명의 관계자들이 관심 있게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민주당 소속 정장선 의원이 특별 강사로 나와 새로 취임한 노무현정권의 경제계획과 한미 협력관계 등을 설명했다.
한국 세미나에 참가한 이들은 한국의 통신업계와 하이텍 관련 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북한 핵 문제와 과격 노조활동에 대한 질문을 하며 투자 안정성 문제를 집중 타진했다.
<양지웅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