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대한 전쟁 개시를 앞두고 18일 뉴욕증시의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마감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매수-매도세가 팽팽하게 대립하다 막판에 상승세를 보인 것은 전쟁이 일단 개시되면 경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9%(8.29포인트) 오른 1,400.55를 나타내며 1천400선을 턱걸이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4%(52.31포인트) 추가한 8,194.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42%(3.66포인트) 얻은 866.45였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서는 줄어들었지만 최근 수주간의 하루평균거래량은 웃돌았다.
나스닥시장은 15억9천만주, 거래소시장은 15억5천만주였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방기금금리를 현재 대로 1.25%를 유지키로하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추적하겠다고 밝힌 후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2천명의 종업원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스는 2.29% 상승했다.
다우 30개 종목 중에서는 맥도날드, 보잉, 제너럴모터스(GM), 듀폰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업종 별로는 금, 정유, 증권, 생명공학, 항공주 등이 많이 올랐다.
이에 비해 건강관리, 보험주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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