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아카데미 오브 아트 칼리지 졸업, 재학생등
UC 버클리와 샌프란시스코 아카데미 오브 아트 칼리지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중심이돼, 베이지역을 배경으로한 디지탈 영화를 제작한다.
19일 저녁 오클랜드 에서 관계자 30여명이 모여 영화 ‘갈때까지 간다’(Nowhere To Go)의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 영화는 망막 색소변성증 이라는 특이한 병에 걸려 눈이 멀은 형과 그런 형을 돌보는 동생, 그의 여자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형제의 슬픈 가족사를 다룬 영화다.
영화의 감독, 각본,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이상우 감독(UC 버클리 졸업)은 "영화를 사랑하고 좋은 영화를 만들어 겠다는 일념하나로 만드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일찬 프로듀서도 "이감독이 8개월간 하루도 쉬지않고 16시간씩 일을 해 마련한 제작비로 이번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반드시 개봉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영화의 남여 주인공을 맡은 전성훈과 박채연은 본국에서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런티를 전혀 받지 않고 이번 영화에 출연한다.
영화 ‘갈때까지 간다’는 3월 20일 촬영을 시작해 4월 15일경 촬영을 끝내고 5월 초 UC 버클리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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