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도조고교 한인학부모회, 지원자격등 설명회 개최
베이사이드 카도조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이경희)는 20일 학교에서 육군 ROTC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재혁 대위 등 ROTC 생도들이 참석, 지원 자격과 프로그램, 혜택 등을 설명했다.
유 대위는 미군 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ROTC의 자격 요건에서 영주권자라도 소위 임관전까지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교로서 체력 검사와 평균 B 학점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OTC 프로그램은 4년간 미육군조직에 대한 기본교육부터 소대 전술 훈련 등을 교육받는다. 1-2학년때는 지휘 기술 및 의식, 체육, 사격술, 사교술, 전술, 지휘 훈련 등을 받으며 상급 과정에 들어서는 소대전술 훈련과 지휘 계통 및 참모 구성 훈련 등 장교로서 수련해야할 다양한 교육 과정을 습득하게 된다.
ROTC 후보생은 임관후 병과에 따라 3-4년 현역 기간과 예비군 및 주방위군 예비군 기간동안 복무하게 된다.유 대위는 "대학에 재학하면서 매년 1만7,000달러의 장학금과 교과서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도조고교 한인학부모회의 이경희 회장은 "대학에 재학하면서 ROTC 교육을 받을 경우 탈선의 위험이 없고 사회적으로 취업 및 사회 활동에 큰 이익이 된다"며 이번 설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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