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에 보탬되는 삶 목표”
“주류사회에 진출해도 뿌리는 잊지 말아야죠”
지난 3일부터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위원장인 이본 버크 수퍼바이저 사무실에서 입법 보좌관으로 일하기 시작한 데이빗 류(28·사진)씨는 나이에 비해 다양한 경력을 자랑한다.
UCLA 경영학과 재학시절 한인학생회 회장을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한미연합회(KAC)에서 시민권 코디네이터, 특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4.29센터 봉사를 시작으로 뉴저지주 럿거스 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하면서 동부지역 비영리재단과 뉴욕 UN본부 인권사무처, 한국 보건복지부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류씨는 “대학시절부터 다양한 경험을 한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어떤 곳에서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어느 곳에 있던지 한인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류을출(58)·원정(55)씨의 3형제 중 장남인 유씨는 이본 버크 수퍼바이저 사무실에서 주로 보험과 교육 등 공공정책에 관한 입법 업무를 담당하며 한인 보좌관 역할도 맡게 된다.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