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와 뉴욕한국일보가 벌이고 있는 ‘옐로 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7시 플러싱 서울 플라자 영빈관 식당에서 열리는 ‘한인 미군 참전병사 가족 위안의 밤’ 행사 소식이 알려지자 뉴욕 메트로폴리탄 인근 지역에서 파병된 한국계 미군 가족들의 참석 통보가 이어지고 있다.
행사를 준비중인 ‘한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와 ‘참전 한인가족 서포트 그룹’(위원장 임천구)에 따르면 28일 현재 파악된 참전 한인가족은 하루전인 27일 21명에서 32명으로 늘어났다.
연합회 필립 윤 사무총장은 "자녀와 친척을 전쟁터에 보낸 한인들의 연락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어 ‘위안의 밤’ 행사에 이들 가족 30∼40명 참석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최측은 연합회 관계자들과 초청인사, 또 이번 캠페인을 적극 후원한 한인 등 50∼60명 참석을 예상, 준비중이다.
임 위원장은 "비록 연락을 받지 못했더라도 참전 한인 가족들은 이날 모두 참석할 수 있다"며 "그러나 행사 준비를 위해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뉴욕한국일보(646-436-1755), 한미민주연합회(347-203-8199), 서포트 그룹(646-529-4628)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