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기대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평가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뛰어난 비즈니스 마인드로 대학 총장의 이미지를 180도 바꿔놓은 연세대 전 총장이던 송자(주)대교 회장이 내달 8일 워싱턴 대학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
송 회장은 "워싱턴 대학은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대학으로 고대 이준범 총장, 중앙대 하경근 총장, 진념 장관 등을 배출한 경영학 명문대학"이라며 "모교로부터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게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동문상 수상 외에 (주)대교 눈 높이 학습을 미국에 본격 보급하는 복안도 갖고 왔다. 27일 뉴저지 동부 사무소(소장 박준희)를 찾은 송 회장은 교사들에게 "해외시장 개발은 기업의 미래와 직결한다"며 "중국 상해와 북경, 연변, 홍콩, 뉴질랜드 등이 최고의 해외시장으로 떠오르고는 있으나 교육상품 역시 미주시장에서의 성공이 우선돼야하는 만큼 회사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50만 회원을 확보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대교 눈 높이는 지난해 사고력과 창의력 중심의 E·Nopi 수학(사고력 수학)을 개발, 해외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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