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2세 모임인 KALCA 창립자이며 불우 청소년 돕기 재단 ‘타이거 배론’의 회장 유은희(65·사진)씨가 28일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힐러리 로담 클린턴 연방상원의원과 칼 앤드류스 뉴욕주 상원의원으로부터 2003년 훌륭한 여성의 한명으로 표창장을 받았다.
3월 여성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유 회장은 도리스 알랜산더, 수지 발랜타인 등 뉴욕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1명의 여성과 함께 훌륭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훌륭한 여성으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유 회장은 "앞으로 한인을 포함한 소수민족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씨는 뉴욕시 인권국 위원, 타이거 배론 회장, 존 리우 시의원실의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높은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에 표창장을 받게 됐다.
지난해 10월15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에 의해 뉴욕시 인권국 위원으로 선정, 인권 옹호를 위한 자문 활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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