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퀸즈보로 커뮤니티 칼리지(QCC)가 4월 한달 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QCC 연례 아시안 다민족 문화행사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한미문화협회(회장 변천수)가 공동후원하고 한국무용회(단장 손인자) 등이 동참,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QCC 아시안 담당국의 플로렌스 씨 디렉터는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 행사는 타민족 뿐 아니라 아시안 신세대들에게도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일반인도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행사"라고 밝혔다.
특히 4월2일 오후 1시에는 QCC 재학생인 조애나 은양이 한국식 된장국 및 김밥 만드는 요령을 소개하는가 하면 4일 오후 7시 열리는 아시아 다민족 문화 퍼포먼스 행사에서는 코리안 앙상블 연주와 한국무용회의 전통 무용이 선보인다.
또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문화유산 자료가 4월 한달 간 학교도서관에서 전시되며 7, 14, 28일에는 아시안 영화도 상영한다. 9일 오후 1시 열리는 문화 페스티벌에서도 아시아 각국의 라이브 공연과 음식, 예술 및 공예품 전시가 펼쳐지며 25일 오후 1시에는 중국요리 특강도 마련돼 있다. ▲문의:718-631-623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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