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순, 양강암, 고혜란, 장경현, 장승원 씨 등 5인 작가는 오는 5일까지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 소재 뉴욕 왕성교회 비전 갤러리[ 47-24 Bell Blvd, Bayside)에서 봄 그룹전을 열고 있다.이들 작가는 "봄을 기다리며" 를 주제로 꽃이 소재가 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희대 미술교육과 졸업 후 교사를 하다가 뉴욕으로 건너와 섬유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박정순씨는 장미와 해바라기를 그린 유화작품과 트레이싱 페이퍼에 순결하고 청순한 나리꽃과 독특하고 화려한 봄꽃을 그린 수채화작품을 전시 중이다.
양강암씨는 수채화작업을 통해 그윽한 정취를 뿜어내는 수련, 목련, 들국화, 벚꽃 등을 탐스럽고 우아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고혜란, 장경현씨는 다양한 헝겊의 조합을 통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며 한땀 한땀 정성 들여 바느질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퀼트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장승원씨는 튤립, 나팔꽃 ,아네모네, 민들레 꽃 속에 기도하며 찬양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봄을 기다리며 성령을 사모하는 신앙 고백적인 맑고 깨끗한 수채화작품을 선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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